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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러나 부안에는 또 다른 명소가 숨어 있는데, 바로 오래된 한옥들이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부안읍 선은리다. 부안의 전통 한옥 마을로 불리기도 하는 이곳 선은리에 자연과 더불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한옥인 이연재가 있다.

부안 읍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
이연재는 100년이 넘은 집으로 원래는 이갑수고택으로 더욱 알려졌다. 하지만 이갑수 종손이 작고한 후, '자연과 더불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이라는 뜻의 이연재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이름처럼 이연재 주위로 낮은 산이 집을 감싸고 있고, 뒤편에 있는 야산에는 철마다 색색의 꽃이 핀다.
또한, 이 한옥은 비탈진 곳에 터를 잡고 서 있다. 그래서 집 앞으로 내다보이는 풍광도 자랑할만하다. 맑은 날에 대청마루에 앉아 대문 밖을 바라보면, 부안 읍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종부의 섬세한 손길이 묻어나는 카페
이 집은 호남 지방 특유의 건축 양식인 'ㄷ'자 집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개방되기까지 세 번의 개보수를 거쳤다. 도시에서 삶을 이어온 종부는 '내가 가꾸지 않으면 이 좋은 곳이 곧 사라지겠구나' 하는 생각에 2008년부터 집을 손보기 시작했다. 안채는 이전 모습 그대로 놔두면서 화장실과 부엌은 쓰기 편하게 현대화했다. 사랑채도 새로 지었는데, 천연 황토로 벽을 짓고, 벽에 한지를 바르는 등 전통 방식을 사용했다. 또한, 고가구와 아기자기한 찻잔, 한지로 만든 조명을 들여 공간에 색을 더했다.
이연재에서 눈에 띄는 공간은 문간채에 있는 카페다. 원래는 단체 숙박객을 받거나 세미나 등을 할 수 있게 개방했던 곳인데, 더욱 많은 사람에게 쓰임새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카페로 바꿨다. 한옥에 잘 어울리는 나무 테이블과 다기들, 생화 장식으로 꾸며 놓았다.

문학이 숨 쉬는 마을
이연재와 가까운 곳에 신석정 문학관이 있는데, 이곳은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활동했던 시인 신석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곳이다. 그 때문인지 선은리 마을에는 유독 문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연재에도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한은희 작가를 비롯해 많은 문인이 다녀갔다고 한다.
이연재가 단순히 숙박하는 한옥을 넘어, 문화가 숨 쉬는 한옥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데는 이병철 종부의 역할도 크다. 이 종부는 서예 체험관을 운영할 정도로 글씨에 조예가 깊다. 덕분에 방문객 중 서예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예와 탁본을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보출처: 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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