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I'm Sinaetgaminbark HanOk!

여행으로 쌓인 피로 때문에 피부가 걱정이라면 시냇가한옥민박에서 하룻밤 묵으면서 유황이 섞인 지하수로 목욕을 해보자.

섬진강에서 연곡사로 올라가다보면 외곡리 중기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에 시냇가한옥민박이 있다. 모두 6개의 객실을 갖춘 한옥형 민박집이다. 4~6인실이 4개, 10~12인실이 2개 있다. 모두 황토방이다. 객실마다 주방과 욕실이 달려 있다. 물놀이장도 야외에 있다. 이 집의 가장 큰 자랑거리 중 하나는 유황이 섞여 나오는 지하수. 직접 관정을 뚫어 뽑아 쓰는데, 피부미용에 그만이란다. 이 지하수로 목욕을 하면 거칠게 일어났던 피부가 부드러워진다고 한다.

시냇가한옥민박에서 구산리의 토지우리식당이 자동차로 10분 거리다. 섬진강 제첩국을 아주 시원하게 끓이기로 소문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