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I'm sanghyun lee!

이번 '한옥스테이' 이벤트를 통해 서촌의 한옥 디귿집 다락방에서 지내고 왔습니다.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디귿집까지 가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아담하고 안락한 숙소 전경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락방으로 안내해 주시면서 부엌과 화장실을 소개해주셨는데, 매우 청결하고 모든 시설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방 내부도 매우 깔끔하고 아늑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초겨울이라 살짝 추웠는데 정말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주변 관광에 관련해서 사장님이 좋은 곳을 많이 추천해주셨습니다.

12월 2일에 숙박했어요! 원래 가려던 시간보다 2시간이나 일찍 도착해버려서 어쩌지하다가 전화드렸더니 흔쾌히 오셔도 된다고 하셔서 감사했어요! 원래 저희 방이 다락방이었는데 다락방은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청소가 안되어있어서 큰방을 사용했어요.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되게 이뻤어요! 저희말고는 아무도 숙박하는 사람이 없어서 독채를 빌린 격이 되서 좋았어요. 조식이 제공되는 줄 알았는데 조식은 만원의 행복 이벤트에는 적용이 안된다고 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키가 큰 사람은 문턱이 낮아서 좀 많이 불편할 것 같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공기가 좀 차갑긴 했어요. 다음날 아침에는 눈이 와서 너무 예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