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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헌종택(白日軒宗宅) (구 이삼장군고택(舊 李森將軍故宅))

280년 전 지어진 전통 한옥치고는 구조가 제법 자유롭다. 홀 처마와 팔작지붕과 솟을대문, ‘ㄷ’자 안채와 ‘ㄴ’자 사랑채가 이어져 전체적으로 ‘ㅁ’자 구조인 것은 여느 사대부가의 고택과 다를 게 없지만, 집안 뒤뜰, 안채 뒤에 위치한 사당으로 향할 때마다 새로운 문을 열어야 하는 점, 그리고 내부 공간들을 낮은 황토담으로 구분해 놓은 점 등이 특색 있다. 이곳은 조선 시대 무인이었던 이삼 장군의 고택이다.

자유로운 구조가 남다른 고택
뼈대 깊은 전통 사대부의 가옥은 터가 넓은 것은 둘째 치고 내부 공간이 주는 웅장함이 남다르다. 그런데 이삼 장군의 고택인 백일헌고택은 그런 느낌보다 오히려 검소하고 간결한 느낌이 가미되어 있다. 가옥에서 사당이나 뜰로 넘어갈 때 대개 중문 대문을 설치해 그곳을 지날 때마다 가문의 기세를 짐작하게끔 조성되어 있는데, 백일헌종택은 중문과 황토담을 비교적 간결하게 만들어 놓았다. 주황빛의 담벼락덕에 항아리가 즐비한 공간과 들꽃이 심어져 있는 작은 화단도 더 아름다워 보인다.
1995년까지 사람이 거주하다 10여 년을 빈집으로 있었다는 백일헌종택을 2005년부터 다시 조금씩 관리하기 시작했다. 그때는 관리라고 해도 지금의 주인장이 가끔 들러 뒤뜰에 정원을 가꾸고 청소를 해두는 정도였다. 하지만 한옥이란 본디 사람이 살지 않으면 오히려 더 빨리 낡고 상하게 되는 특징이 있어 고심 끝에 숙박 공간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단다.

바깥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한옥의 마루
옛 장군이 거주했던 집이라 그런지 동네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지어져 있다. 솟을대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오면 대문 좌우로 문간채가 있고 그 앞으로는 사랑채가, 그 옆으로는 안채가 이어져 있다. 안채 왼쪽 뒤로는 사당으로 이어지는 중문이 있다.
각 채에 갖춰져 있는 쪽마루, 대청, 누마루에 앉아 내다보는 바깥 풍경이 멋있다. 터가 높아 마을의 모습이 잘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잘 정돈해둔 초록빛 잔디와 집 둘레에 심은 오랜 소나무 모습이 훤히 보인다. 안채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안방과 웃방이 있고, 오른쪽에는 건너방이 있는데, 건너방 앞에 놓인 쪽마루는 작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백일헌에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흥미로운 것들이 많다. 그중 ‘전통음식 체험’은 충청남도 지역에서 제사 후에 먹는 국말이, 태라과와 율란, 조란과 같은 전통 다과를 맛보는 체험인데, 흔히 접할 수 없는 음식들이라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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