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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관(문화재 지정명: 민칠식 가옥) 소개

이 가옥은 충남 부여군 부여읍 중정리에 위치하고 있는 옛 양반가옥입니다.
이 가옥이 위치한 마을은 여흥 민씨와 용인 이씨가 주 성을 이루고, 다른 성이 함께 거주하는 혼성촌입니다. 처음 이 곳에 집을 지은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안채의 상량문에서 “숭정기원후4기축(崇禎紀元後四己丑, *표 참고)”이라는 묵서명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1829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증축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원래 용인 이씨 소유였던 이 집은 19세기 중반 이후 여흥 민씨의 소유로 바뀌어 전해져왔습니다.
2001년에 부여군에서 토지와 가옥을 매입하여 보수 및 수리하였으며, 2009년 10월부터 부여군문화재보존센터에서 부여한옥생활체험관 '백제관'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 숭정(명나라 16대 의종의 연호, 1628~1644) 연호를 쓴 이후 기축년이 4번 돌아온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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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문화재명 : 부여 민칠식가옥
ㅇ 지정종별 및 번호(지정일자) : 중요민속자료 제192호(1984.12.24)
ㅇ 소 재 지 : 충남 부여군 부여읍 중정리 537번지
ㅇ 소유자(관리자) : 부여군(부여군문화재보존센터 위탁 운영)
ㅇ 건물 면적 :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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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문화재보존센터 소개
재)부여군 문화재보존센터는 2006년 12월에 부여군에서 출자해 설립한 공공 비영리 법인입니다. 다양한 문화유산 조사 연구 및 자료 발간, 정림사지 박물관과 송국리유물전시관 위탁경영, 유물의 과학적 보존처리와 분석, 고도보존사업, 백제문화상품개발 등 문화유산을 체계적․ 효율적으로 조사하고 보존,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백제관을 소개합니다^^ (간단한 소개 및 약사)|작성자 백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