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택 정종수 입니다!

회원가입일 12/26/2016
정종수 고택은 전라북도 김제시 장화동에 위치해 있다. 집 앞에 커다란 회화나무가 있고 집 안에는 은행나무 고목이 있어 마을입구에서 단번에 찾을 수 있다. 고택은 한 채로 된 'ㅡ'자 형 건물이고 뒤쪽의 작은 가정집에 주인이 산다. 정면 5칸 반의 크기와 측면 1칸 반의 크기로 아담한 건축물로 뒤뜰에 펼쳐진 울창한 숲과 잘 어울리는 고택이다.
건물 가운데 대청이 설치되어 있어 옛 한옥의 전형을 보여 주고 있으며 앞으로 5칸 크기로 쪽마루가 나 있다. 그리고 측면으로 툇마루도 설치하여 한옥으로서 갖추어야 할 구조를 모두 가지고 있다. 특히 정종수 고택에는 장화리 쌀 뒤주가 있는데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11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가치를 존중 받고 있는데, 이 쌀 뒤주는 조선후기 고종때 만든 것으로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정종수 고택에서 보존하고 있다.
정씨 집안은 대대로 만석꾼으로 불리던 부호로 인색하지 않기로 소문이 나서 매일 수백 명의 손님이 찾아와 머물렀다고 한다. 이 많은 사람들의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집 안마당에 거대한 쌀 뒤주를 만들었는데 가득 채우면 70가마의 쌀이 들어갈 정도로 큰 뒤주이다.
대청으로 들어서면 서까래를 비롯해 대들보, 중도리 등의 한옥 구조물이 한눈에 보여 신기할 따름이다. 예쁜 고가구와 액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고풍스러운 한옥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으며 부엌은 음식을 해먹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싱크대는 물론 조리도구와 식기류, 냉장고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 부엌 한 쪽은 예전 모습 그대로 재현해 놓고 있는데 아궁이에 예전 가마솥이 걸려있고 가마솥 위로 빛 바랜 찬장이 그대로 있어 오랜 고택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한 곳이다. 이는 고택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 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만하다. 나무와 황토로 지은 건축물로 자연 친화적이며 가족 여행자들이 찾아 하룻밤 묵으면 오래도록 기억될 한옥체험이 될 것이다.
로그인
N 네이버 로그인

K 카카오 로그인

F 페이스북 로그인

또는 이메일로 로그인 하세요.
비밀번호 찾기
가입하지 않으셨나요?
회원가입
N 네이버로 시작하기

카카오로 시작하기

Sign up with Facebook
이메일로 등록
기존 가입자이십니까?
비밀번호 재설정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암호를 변경할 수 있는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기존 가입자이십니까?
위홈 웰컴홈, 환영합니다.

귀하의 이메일로 인증메일을 보냈습니다. 인증메일을 확인하셔서 계정을 활성화해 주세요.

이메일 인증 후 로그인하실 수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help@wehome.me 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