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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은 땅끝마을이 있어 특히 유명한 지역으로 바다와 산, 들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곳이다. 그중에서도 해남읍에서 약 25km 떨어진 해남김치마을은 대둔산 자락에서 넓은 들판과 청정한 바다, 전통 돌담길이 어우러져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진의 청자 관광지, 땅끝 관광지, 완도 등 많은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조목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녹색농촌체험마을로도 지정된 이곳은 마을에서 자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물놀이 체험, 갯벌 체험, 등산 체험, 짚신 축구 체험 등 계절별로 특색있는 체험을 진행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마을의 이름처럼 특산품은 김치인데, 겨울 배추를 이용한 김치 담그기 체험 활동도 진행해 우리 전통 방식으로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법을 배우고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