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ho Anna 입니다!

인천공항, 무의도 근처 오가물 한옥 게스트하우스(해맞이방)

무의도에서 트렉킹하려고 숙소를 구하던 중에 마음에 쏘옥~드는 집 득템했어욤^^ 서울을 벗어나서 무의도에서 잠시 바닷바람도 쐴 겸 등산도 하려고 했는데, 이노믜 장맛비가 어찌나 길게 오던지.... 정작 무의도는 못가고 숙소에서 하루 푹~ 쉬고 왔습니다ㅋㅋ 조만간 날씨 좋은 가을에 무의도 트렉킹하러 갈 예정인데요, 이곳 숙소 다시 예약하려구요~ 주인장님 밝고 친절하시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고맙고, 아침으로 나오는 가정식 백반이 넘 맛있어서 고봉밥으로 먹었담다~ㅋㅋㅋ 조용하고 고즈넉해서 심신을 달래기에는 딱이네요.. 물론 바지런히 뭔가 계속 해야하는 분들께는 좀 심심할 수도 있는데, 그런 분들께는 주인장이 진행하는 요가수업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말그대로 자연속에 있는 집이라서 도시보다는 벌레친구들과 만날 기회가 많더군요. 살아있는 자연학습 분위기 ㅋㅋㅋㅋ 여튼 새소리에 바람소리에 곤충소리까지 아름답게 합창하는 곳에서 잘 쉬고 왔습니다~ 주인장님 고맙고 다음에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