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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는 고려 개국의 중심이 되는 고장으로 고려시대인
983년 나주목이 된 후 1895년까지 전남의 행정, 군사,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서 그중 나주 목사내아(牧使內衙)는 나주에 부임한 목사가
생활을 하던 동헌(東軒) 근처에 있던 살림집입니다.

나주목사내아는 조선시대 나주목사의 관저로서 상류주택의 안채와 같은 평면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채는 순조 25년(1825년) 건립된 것으로 건물 구조는 전통 양식인 한옥 ㄷ자형이다.
나주목사내아는 현재 전남 문화재자료 제 132호로 지정되어 있다. 나주는 조선시대 관아건물이 많이 남아있어 문화유적 답사지로서 적합하다.
* 규모 - 내아 1동, 행랑채 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