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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원 한옥집
건강을 생각해 지은 품격 높은 집
2012년 11월에 준공한 무릉도원 한옥집은 완도 남선행복마을에 자리해 있다. 언덕에 층층이 자리한 한옥들이 군집을 이룬 마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는 이 집은 마을에서도 가장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모습을 조망할 수 있고, 뒤로는 대나무숲과 편백숲, 동백숲으로 이뤄진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평소 한옥에 관심이 많던 주인 내외는 이 경관에 반해 2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정성스레 집을 지었다. 집을 지으며 특히 신경을 쓴 것은 전통 방식으로 건강하게 집 짓기이다. 이들은 순수한 황토와 육송, 편백을 주 재료로 사용해 집을 지었다. 황토벽은 삼베 원료인 마와 해초를 삶고 거기에 돌가루를 섞어 만든 최고의 자연 풀로 마감했다. 맑은 완도의 자연과 연못을 품고 있는 데다, 이처럼 건강한 재료로 집을 지은 연유로 안주인은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고 생각해 이 집을 무릉도원 한옥집이라고 이름 붙였다. 전통 한옥 방식으로 지었지만 지내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아파트 형태의 구조를 택했다. 20평 남짓의 넓은 거실과 고급스럽게 꾸민 입식 주방도 이 집의 큰 특징 중 하나. 또, 집 안 곳곳에 놓인 옷걸이, 선반, 테이블, 싱크대 등을 모두 편백과 소나무를 이용해 만들었기에 더욱 격조 높은 분위기다. 이 때문에 완도군청에 특별한 손님이 들렀을 때면 이 집에 머무는 일이 많다.
다양한 매력이 숨은 황토 객실
무릉도원 한옥집은 본채 하나에 손님이 머무는 객실 3개가 있는 형태다. 모든 방은 천연 황토로 되어 있기에 황토숯방, 황토뜰방, 특황토방이라고 이름 지었다. 모든 객실은 드레스룸과 내부 화장실, 화장대, TV, 에어컨을 모두 갖추고 있는 고급스러운 방인데, 방의 특징은 모두 다르다. 황토숯방은 4~6인이 묵을 수 있는 제일 큰 방으로 손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이다. 편백으로 만든 거울이 인상적인 이 방은 벽면에 편백의 나이테가 그대로 드러나 더욱 운치를 더한다. 황토뜰방은 3~4명이 묵을 수 있는 아담한 방으로 넓은 다락과 이어진 계단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인은 이 다락을 이 집의 가장 매력적인 공간으로 꼽는데, 여럿이서 차를 마시며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잠도 잘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특황토방은 3~4명이 묵을 수 있는 방으로, 창밖으로 바다가 가장 잘 보이는 낭만적인 방이다. 구절초 꽃을 비롯해 사계절 꽃이 피는 앞마당과 뒤뜰에 있는 연못도 이 집의 매력 포인트다. 연못 근처의 아담한 폭포 옆에서 먹는 바비큐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맛이라고 한다. 바비큐 시설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건강한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무릉도원 한옥집에서는 자연식 밥상을 체험할 수 있다. 워낙 요리에 관심이 많은 안주인은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모두 취득한 능력자다. 게다가 현재 약선 요리 지도사 취득 과정 중에 있다. 취사가 모두 가능해서 아침 식사를 따로 제공하지는 않지만, 10명 이상이 예약할 경우 건강 밥상 체험이 가능하다. 이는 완도 해조류를 이용한 자연식 밥상 체험으로, 전복해초비빔밥 등 완도에서 난 해산물과 해조류를 이용한 갖가지 요리를 뷔페형으로 제공한다. 약 10일 전에 예약해야 하고, 비용은 1인 3만 원이다. 마당에 나는 구절초의 잎과 꽃을 이용한 구절초꽃차체험도 계획하고 있다. 구절초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식물로, 몸이 찬 여성에게 특히 좋은 차다. 꽃차 전문가와 함께 진행할 예정인 이 체험은 15인 이상, 한 달 전 예약해야 체험이 가능하며 1인 2만 원이다. 이외에도 동네에서 나오는 죽순으로 장아찌를 담그는 죽순 장아찌 체험도 진행할 예정으로 이 체험 역시 15인 이상, 한 달 전 예약해야 체험할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해 지은 품격 높은 집
2012년 11월에 준공한 무릉도원 한옥집은 완도 남선행복마을에 자리해 있다. 언덕에 층층이 자리한 한옥들이 군집을 이룬 마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는 이 집은 마을에서도 가장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모습을 조망할 수 있고, 뒤로는 대나무숲과 편백숲, 동백숲으로 이뤄진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평소 한옥에 관심이 많던 주인 내외는 이 경관에 반해 2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정성스레 집을 지었다. 집을 지으며 특히 신경을 쓴 것은 전통 방식으로 건강하게 집 짓기이다. 이들은 순수한 황토와 육송, 편백을 주 재료로 사용해 집을 지었다. 황토벽은 삼베 원료인 마와 해초를 삶고 거기에 돌가루를 섞어 만든 최고의 자연 풀로 마감했다. 맑은 완도의 자연과 연못을 품고 있는 데다, 이처럼 건강한 재료로 집을 지은 연유로 안주인은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고 생각해 이 집을 무릉도원 한옥집이라고 이름 붙였다. 전통 한옥 방식으로 지었지만 지내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아파트 형태의 구조를 택했다. 20평 남짓의 넓은 거실과 고급스럽게 꾸민 입식 주방도 이 집의 큰 특징 중 하나. 또, 집 안 곳곳에 놓인 옷걸이, 선반, 테이블, 싱크대 등을 모두 편백과 소나무를 이용해 만들었기에 더욱 격조 높은 분위기다. 이 때문에 완도군청에 특별한 손님이 들렀을 때면 이 집에 머무는 일이 많다.
다양한 매력이 숨은 황토 객실
무릉도원 한옥집은 본채 하나에 손님이 머무는 객실 3개가 있는 형태다. 모든 방은 천연 황토로 되어 있기에 황토숯방, 황토뜰방, 특황토방이라고 이름 지었다. 모든 객실은 드레스룸과 내부 화장실, 화장대, TV, 에어컨을 모두 갖추고 있는 고급스러운 방인데, 방의 특징은 모두 다르다. 황토숯방은 4~6인이 묵을 수 있는 제일 큰 방으로 손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이다. 편백으로 만든 거울이 인상적인 이 방은 벽면에 편백의 나이테가 그대로 드러나 더욱 운치를 더한다. 황토뜰방은 3~4명이 묵을 수 있는 아담한 방으로 넓은 다락과 이어진 계단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인은 이 다락을 이 집의 가장 매력적인 공간으로 꼽는데, 여럿이서 차를 마시며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잠도 잘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특황토방은 3~4명이 묵을 수 있는 방으로, 창밖으로 바다가 가장 잘 보이는 낭만적인 방이다. 구절초 꽃을 비롯해 사계절 꽃이 피는 앞마당과 뒤뜰에 있는 연못도 이 집의 매력 포인트다. 연못 근처의 아담한 폭포 옆에서 먹는 바비큐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맛이라고 한다. 바비큐 시설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건강한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무릉도원 한옥집에서는 자연식 밥상을 체험할 수 있다. 워낙 요리에 관심이 많은 안주인은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모두 취득한 능력자다. 게다가 현재 약선 요리 지도사 취득 과정 중에 있다. 취사가 모두 가능해서 아침 식사를 따로 제공하지는 않지만, 10명 이상이 예약할 경우 건강 밥상 체험이 가능하다. 이는 완도 해조류를 이용한 자연식 밥상 체험으로, 전복해초비빔밥 등 완도에서 난 해산물과 해조류를 이용한 갖가지 요리를 뷔페형으로 제공한다. 약 10일 전에 예약해야 하고, 비용은 1인 3만 원이다. 마당에 나는 구절초의 잎과 꽃을 이용한 구절초꽃차체험도 계획하고 있다. 구절초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식물로, 몸이 찬 여성에게 특히 좋은 차다. 꽃차 전문가와 함께 진행할 예정인 이 체험은 15인 이상, 한 달 전 예약해야 체험이 가능하며 1인 2만 원이다. 이외에도 동네에서 나오는 죽순으로 장아찌를 담그는 죽순 장아찌 체험도 진행할 예정으로 이 체험 역시 15인 이상, 한 달 전 예약해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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