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I'm Magoldaek Han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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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종갓집이 있는 한옥마을

마골댁은 경북 영덕군 창수면 인량 한옥마을에 있는 오래된 집이다. 인량 한옥마을은 8개 성씨의 종갓집이 모여 있는 종가 마을이다. 8개 집안의 종손, 종부들이 여전히 종가 문화를 계승하며 거주하고 있다. 마골댁은 영천 이씨 종가에서 분가한 둘째 집으로, 영천 이씨 종가인 삼벽당과 바로 이웃하고 있다. 삼벽당은 300년 된 집이고, 마골댁은 25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골댁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살던 주인의 고향 이름이 ‘마이골’이라서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이 동네에는 이렇게 오래된 집들이 많이 있는데, 다른 한옥마을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관광객은 많지 않다. 그래서 동네를 거닐다 보면 이곳에서 옛 문화를 지키며 실제로 생활하는 거주민들과 더 자주 마주친다. 최근에는 마골댁이 홍보를 하고 손님을 받기 시작하면서, 점차 외지인의 발길이 늘고 있다.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고택

마골댁은 경상북도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ㅁ자 한옥이다. ㅁ자 한옥의 대청에 앉으면 네모난 하늘이 집 안으로 들어온다. 밤에는 집 안으로 별이 들어오고, 겨울에는 집 안에 눈이 쌓인다. 그래서 손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이 대청이다. 손님이 묵는 방은 안채에 있는 안방과 중간방, 사랑채에 있는 사랑방, 문간채에 있는 작은방이다. 사랑방에서 보이는 경치가 가장 빼어나고 사랑채를 독채로 이용할 수 있어서 가장 인기가 좋다. 안방은 텔레비전이 있는 유일한 방이고, 작은방과 중간방은 전통 방식으로 군불을 때는 온돌방이다. 방마다 무선인터넷과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욕실은 옥외에 있는 두 곳을 공용으로 사용한다. 전반적으로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다. 옛날 방식의 가정집에 묵는 한옥 체험을 원한다면 적격인 곳이다.

조미료 없이 참맛을 낸 종가 음식

마골댁의 뒤뜰에는 바비큐를 해 먹을 수 있는 데크와 작은 무대가 있다. 밴드 마스터 경력이 있는 집주인의 인맥 덕에 많은 음악인들이 이곳을 찾는다. 조명 시설도 있어서 밤에 조명을 켜고 작은 음악회를 열기도 한다. 식사는 주인이 직접 만드는 종가 음식으로 차린다. 강된장, 메밀국수, 녹두전, 파전, 백숙 등이다. 아침 식사도 해장국이나 백숙 등 한식으로 낸다. 식사 외에도 김치 담기 체험, 화전 부치기 체험을 통해 종가 음식을 맛보고 원하는 만큼 구매도 할 수 있다. 모든 음식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단, 체험 프로그램들은 모두 예약하는 것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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