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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을대문부터 구들방까지 전통 방식 그대로
전주한옥마을의 대표 관광지인 오목대와 전주향교의 중간 지점인 오목대길에 이담이 있다. 이담의 솟을대문은 멀리서도 눈에 띄어, 오목대길에서 이담을 찾기란 어렵지 않다. 기와를 얹은 커다란 솟을대문은 옛날 사대부가에서나 볼 수 있던 건축 양식이다. 대문 양옆으로는 기왓장과 황토로 만든 낮은 담장이 있다. 대문으로 들어올 수도 있지만, 후문처럼 있는 작은 출입구로 드나드는 경우도 많다. 이담의 본채는 2009년에 지은 새집이지만, 한국의 전통 양식을 그대로 따랐다.

나무로 기둥과 도리, 보, 서까래를 올려 건축의 골조를 세웠으며 겹처마로 한옥의 멋을 더욱 살렸다. 벽체도 옛날 방식대로 대나무 살대와 황토, 볏짚을 사용했다. 바닥은 황토와 돌을 사용했고 여기에 전통 난방 방식인 구들을 더해, 친환경 구들 난방을 체험할 수 있다.

마당과 테라스, 거실 등 넓은 공용공간
이담이 전주한옥마을의 다른 한옥들과 구별되는 장점 중 하나는 넓은 공용공간이다. 숙박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에는 마당, 테라스, 그리고 거실이 있다. 마당에는 푸른 잔디가 있고 소나무와 항아리들이 보기 좋게 자리 잡고 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마당 쪽으로 나 있는 쪽마루에 앉아 쉬거나 볕을 쬐기에 좋다. 테라스에는 파라솔이 달린 테이블이 여럿 있어서 간단히 먹고 마시며 담소 나누기에 좋다. 한옥 실내에 있는 넓은 거실은 여타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정말 보기 드문 공간인데, 원래는 이 집을 가정집 용도로 지었기 때문에 거실을 이토록 크게 만들었다. 거실에는 텔레비전과 낮은 반상이 있고, 한쪽에 현대식 부엌이 있는데, 부엌에서는 간단한 취사만 할 수 있다. 넓은 거실을 가운데 두고 사방으로 네 개의 객실이 있다. 이런 구조 덕에 이담은 여럿이 와서 독채로 누리기 좋다.



침대방과 온돌방이 있는 한옥
이담의 객실은 총 네 개인데, 그중 하나는 침대방이고 나머지는 온돌방이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침대가 있는 곳은 드물어서 바닥에서 자는 게 영 불편하다면 이담의 침대방을 예약하는 게 좋다. 이담의 온돌방은 모두 친환경 자재로 만든 구들방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온돌방에 묵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온돌방 세 개는 크기가 각기 다른데, 뒷방이 제일 작고 온돌작은방은 2~3인이 머물기 적당하며 온돌큰방은 최대 4명까지 묵을 수 있다. 방마다 화장실이 있고 에어컨, 화장대, 세면도구, 무선 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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