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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관광의 중심부

경기전 동문 쪽, 최명희 문학관 바로 앞길에 전라도 손맛으로 유명한 ‘나들벌’이라는 한정식집이 있다. ‘나가고 들어옴이 마치 벌떼와 같다’라는 이름의 의미처럼 십여 년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곳이다. 음식점 바로 옆에는 나들방이라는 이름의 신축 한옥스테이가 있는데, 나들벌 주인이 2016년부터 나들벌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한옥마을을 좀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전통 방식으로 정성스럽게 지은 한옥

낮은 담장 안으로 보이는 나들방은 아담하지만 정성스럽고 튼튼하게 지어진 한옥이다. 재건을 위해 기존에 있던 오래된 가옥을 해체해보니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았다. 주인장은 과감하게 한옥을 모두 허물고 신축하기로 했다. 처음부터 허투루 하지 않고, 하나부터 열까지 전통방식을 고집해 차근차근 지었다.
나들방에는 객실이 세 개 있다. 4명이 머물 수 있는 다정 방과 다감 방, 2명이 머물 수 있는 다복 방이다. 객실 모두 벽돌을 일체 쓰지 않고 친환경 황토로 지었다. 벽면은 대나무살에 친환경 황토를 여러 차례 발라 미장하고 편백 합판을 둘러 마무리했다. 방바닥 역시 황토와 숯을 섞어 깔았다. 최고급 내장재를 썼기 때문에 비용이나 시간이 더 많이 들었지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으로 거듭났다. 또한 내장재만큼 신경을 쓴 고급 광목 이부자리는 발품을 팔며 직접 구입하여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

전주 맛집 나들벌의 손맛을 느끼다

주인은 전통 한정식집을 13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음식 솜씨가 남다르다. 투숙객은 나들벌 인기 메뉴인 정갈하고 맛있는 아침 백반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나물과 채소, 젓갈, 생선, 묵, 샐러드 등 십여 가지의 푸짐한 반찬과 찌개 등으로 제공하는 이 백반 역시 주인장이 하나하나 손수 만든다. 나들벌에서 갈비찜과 갈치탕, 홍어탕 등도 맛볼 수 있다. 편안한 한옥 객실과 맛있는 요리 덕분에 가족 모임이나 동창 모임 손님들이 한옥을 통째로 빌려서 묵기도 하고 커플이나 외국인 손님도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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