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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고도에서 만나는 한국의 맛
수리뫼

천 년 고도 경주에 자리한 수리뫼는 뒤로는 남산, 앞으로는 깨끗한 형산강의 물살을 둔 한옥으로, 조선 왕조 궁중 음식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에게 전수받은 박미숙 원장이 한국 전통의 맛을 이어가는 곳이다. 전통 한옥에서 머물며 궁중 음식을 배우고 맛볼 수 있는 곳, 수리뫼로 안내한다.

경주의 고풍스러운 자연 속에서 즐기는 전통문화
수리뫼는 경주 최부잣집의 문중 서원인 300년 된 한옥을 복원한 유서 깊은 터 위에 자리 잡은 곳으로, 전통음식체험교육관과 전통 한식 음식점인 수경당(修鏡堂)이 함께 있다.
조선 궁중 음식 무형문화재 제28호 2대 기능보유자인 고(故) 황혜성 교수의 제자로 궁중음식에 입문한 박미숙 원장. 그는 전수자 생활 중 남편을 따라 경주에 내려와 대중에게 더욱 쉽게 우리의 맛을 접할 수 있도록 전통 음식 체험관과 한국 음식 전문점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2년부터는 한옥 숙박 체험도 겸하며 요리 체험, 식사, 숙박을 이곳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한옥 숙박은 용산서원(龍山書院) 포사동에서 이루어진다. 객실은 총 5개로 2인실부터 15인실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객실은 최소한의 가구와 이불 등 갖출거리만 갖춰 깔끔하고 정갈하다.

최고의 정성으로 우리 맛을 전하다
음식의 맛과 정성이 최고임을 뜻하는 수리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돌담을 따라 줄지어 선 장독대다. 그 풍경 위로 은은한 국악이 흐르는데, 경쾌한 칼도마 소리와 어우러져 한옥에 더욱 운치를 더한다.
이곳은 토종 육송의 송화가 날려 전통 장류를 만들기에 최적의 입지라 한다. 그래서 장류와 발효 음식, 효소의 맛이 더 제대로 나는데, 체험객들은 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제철에 나는 음식재료에 따라 각각 다른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봄에는 두릅이나 새순을 활용한 장아찌 담그기를 하고, 콩이 좋은 철에는 된장, 두부, 청국장을 주로 만든다. 궁중 음식 만들기는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진행하고 있다.

풍성한 먹을거리 체험
전통 음식의 맥을 잇고 있는 박 원장의 명성 덕에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다. 그중에는 외국인들도 있는데, 그들을 위해서는 주로 '불고기 만들기'나 '떡메 치기', '김치 만들기' 등을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앞서 방문했던 한 일본인은 한국의 전통 음식을 배우기 위해 다시 들러 한 달 동안 머물기도 했다.
가족 단위로 방문한 손님들은 청연한 달 아래서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솥뚜껑 삼겹살을 구워 먹기도 한다. 또, 수리뫼에서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고구마나 밤, 감자를 제공하니 함께 구워 먹을 수도 있다. 여름에는 수박과 참외를 직접 따서 먹는 텃밭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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