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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옥녀봉과 남쪽의 북병산 줄기 사이에서 잔잔히 물결치는 지세포항. 바닷바람에 해무가 걷히면 푸른빛의 바다와 크고 작은 고깃배 드러난다. 눈이 시리게 펼쳐진 쪽빛 바다와, 바다를 껴안은 산이 한눈에 보이는 가시바꾸미 언덕. 이곳에 말 그대로 그림 같은 집이 있는데, 소나무와 야생화로 수려하게 가꾼 소낭구펜션이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전통 귀틀집
지세포항이 내려다보이는 6,000평 대지에 자리한 소낭구펜션. 소나무의 경상도 사투리인 소낭구라는 이름에 맞게 이곳에는 소나무가 많다.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뻗은 가지와 푸른 솔잎이 우거진 소나무들 사이로 우뚝 솟은 두 채의 귀틀집도 소낭구 정원과 어우러져 정취를 더한다. 지세포의 풍광을 한눈에 즐길 수 있도록 높은 곳에 지어 올린데다가 남향으로 나 있어서 따뜻한 햇볕을 마음껏 즐길 수는 곳이다. 통나무와 황토로 전통 짜 맞춤 방식을 이용해 2층으로 지었기에 벽의 안팎으로 보이는 커다란 통나무의 굴곡과 결이 멋스럽다.

지세포항과 옥녀봉을 마주하는 명당자리
갖가지 꽃과 나무, 야생초로 가득한 정원은 무려 17년 동안 주인이 가꿔 만든 공간이다. 돌보지 않던 산을 정갈히 꾸며 도시 생활에 지쳐있는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곳을 만든 것이다. 소나무와 자연석을 사용해 2,000여 평의 계단식 정원을 조성했다. 발을 딛는 곳마다 싱싱한 꽃과 나무가 자라고 있고, 3월부터는 가을까지 색색의 야생초가 피고 진다고 한다. 더불어 잔잔한 지세포와 거제 10대 명산인 옥녀봉이 마주하고 있어서 전경이 일품인데, 정원에는 테이블과 의자, 전통 원두막, 평상 등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을 감상하기에 좋다. 마당 한쪽에는 커다란 돌을 쌓아 만든 폭포와 전통 공법으로 황토를 깔고 돌을 둘러 만든 연못도 있다. 동백과 벚꽃이 무리 지어 자라고 있는 오솔길 산책 코스도 손님들에게 인기다.

Host's listings (Map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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