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I'm YoungRan Kim!

회원가입일: 12/22/2014
남취당은 산을향한 그리움을 담은 집입니다.
비취빛 꿈은 천하명산 '마리산'에서 오지요.
건넌 산의 거북이 모양을 본떠 돌담을 쌓았습니다.
그 낮은 눈높이에 소망을 담아 솟대를 세웠습니다.
저녁이면 못난이 석등에는 불이 들지요.
한번쯤은 무턱대고 벤치에 앉아 생각에 잠기고파
행자고개 정류장 숱하게 오가는 사람들의 물결에
아랑곳 없이 나만의 외로움에 잠기고 싶습니다.
마당은 길섶을 빌어 쓰고 달랑 방다섯개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눈을 들면 마리산 자락이 뒤곁에서 흘러내리고,
앞뜰은 백만 평의 농장입니다.
사는데 더 무엇이 필요할까요.
민도리 집이지만 선자연의 휘들어진 곡선이 있고
귀접이 반자와 고미반자가 우물마루와 함께 반깁니다.
소나무 향기속에서 작은 다실에 앉아 들판을
내려다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궁이에 장작불을 지피고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밤이 깊으면 철새가 나는 하늘에
별이 이슬이 되어 내립니다.
한지등의 부드러운 조명 아래 한지로 바른 황토벽,
손수 바른 창호지와 광목천으로 만든 커텐은 당신의
고요한 쉼을 두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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