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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뜨는 풍경 속에서 즐기는 여유
하늘바람한옥민박

산자락을 따라 구불구불 나 있는 길을 오르면 해발 400미터의 산 위에 한옥이 모여 있는 작은 마을이 나온다.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 둘러싸여 있어 사방에 푸른 산이 펼쳐져 있고, 마을 전체가 하늘과 가까이 맞닿아 있다. 2008년에 행복마을로 선정된 ‘신덕행복마을’이다. 대부분 집에 대문이 없고, 담벼락과 기와지붕, 산세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전남 장흥의 신덕행복마을
전라남도 장흥의 신덕마을은 20여 년 전 탐진강 상류에 조성된 산촌으로 마을 전체가 친환경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1994년부터 3무 농법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해 지금은 마을 전체 경작지 가운데 90% 이상이 유기농 경작지라고 하는데, 화학농약, 화학비료, 화학제초를 쓰지 않고 농사를 짓는다고 한다. 그리고 2010년쯤 산 위에 한옥을 짓기 시작해 2년에 걸친 공사 끝에 아담한 한옥 마을인 신덕행복마을이 하늘과 가까운 곳에 들어섰다. 하늘바람한옥민박은 이곳에 위치한 한옥이다.
하늘바람한옥민박의 주인장은 원래 산 아래에 살다가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은 산 위에서 무공해 농사를 짓기 위해 한옥을 지었다.

앞산에서 해가 떠오르는 집
하늘바람한옥민박의 잔디 마당에 들어서면 마당을 따라 ‘ㅡ’자형의 한옥이 들어서 있는데, 사방이 탁 트여 있어 시원한 느낌이다. 그리고 동쪽으로 집을 지어서 앞산에서 해가 떠오른다. 덕분에 방문만 열면 새벽녘 붉게 물든 마을을 감상할 수 있다. 마당에는 들꽃이 피어 있고 마당 한가운데에는 큼지막한 평상이 놓여 있다. 평상에 앉아 산자락과 어우러진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방문 앞에는 아담한 툇마루가 있어 마당 쪽으로 앉을 수 있는데 밤이 되면 이곳에 앉아 쏟아질 듯 하늘에 가득해지는 별을 볼 수 있다.
객실은 거실과 방 하나, 부엌, 욕실 겸 화장실이 딸려 있는 독채 형태로 문과 커튼으로 구분된 옆 방은 주인장의 살림집이다. 텔레비전, 에어컨 등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방은 장작을 때는 구들방이라 뜨끈한 온기가 오래간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다.

20가지 채소로 구성된 웰빙 채식
이곳에는 조금 특별한 체험이 있다. 일주일 전 예약하고 비용을 내면, 웰빙 채식을 대접 받을 수 있다. 웰빙 채식은 20가지의 채소로 구성된 한 끼 식사다. 김치, 상추, 밀고기, 죽순, 각종 장아찌, 표고버섯 등 무공해 반찬들이 상에 오른다. 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모시로 만든 모시 떡도 맛볼 수 있다.
신덕마을에서도 공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소금 굽는 과정을 보여 주고 직접 담아서 구매할 수 있는 ‘죽염 체험’과 조청 만드는 과정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조청 체험’, 직접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는 ‘비누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단, 각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30명 이상 모여야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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