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I'm 간재종택 원주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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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변씨간재종택

간재종택(簡齋宗宅)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간재변중일(簡齋邊中日)의 고택으로, 그의 아호를 따 간재종택이라 이름 붙여졌다. 1763년에 창건되었으며, 지금은 간재의 11대 종손이 정성을 담아 고택을 관리하며 머물고 있다.본채가 ‘ㅁ’자형인 고택의 안채는 안쪽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다른 공간보다 평화롭고 아늑하다. 안채의 중앙에는 안마당 폭만큼 널찍한 3칸 대청마루가 있고, 좌우로 안방과 상방, 책방 등의 생활 공간이 자리해 있다. 안방은 주인 부부가 사용하며, 상방과 책방에서 숙박할 수 있다. 예로부터 책을 두었던 책방과 새댁이 머물렀던 상방은 정갈하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으며, 책방과 상방 사이에는 부엌을 고쳐만든 신식 화장실이 있어 편리하다. 안채 곳곳에 놓여 있는 고가구와 예스러운 장식품에서 고택을 정성스럽게 지켜온 종손들의 올곧은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층층이 쌓아 올린 돌단 위의 사랑채는 난간을 두른 누마루와 큰 사랑방 하나, 사랑마루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방과 사랑마루 사이에 들문이 나 있어 문을 위로 들어 올려 천장에 고정하면 하나의 널찍한 공간이 되기 때문에 여럿이 머물기에 좋다. 또한 높이 위치한 덕분에 방문을 열어젖히면 돌담 너머의 산과 나무가 훤히 내다보이는데, 사랑마루에 나앉아 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면 한여름에도 더위를 잊을 만큼 시원하다. 사랑채 옆에는 별도의 신식 화장실 건물이 있다.사랑채 옆의 무민당(无憫堂)은 이름에 ‘근심이 없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 정면 3칸, 측면 1칸의 공간으로 방 하나와 대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손님이 오면 묵어가던 공간이다. 그리고 고택 뒤편 언덕으로 조금 올라가면, 산을 깎아 평지로 만든 후 그 위에 세운 간재정(簡齋亭)이 있다. 정면 3칸, 측면 1.5칸으로 누마루와 함께 중앙의 마루방과 좌우 2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그중1개의 방에서 숙박할 수 있다. 다만 간재정은 화장실이 멀리 떨어져 있다.

무민당 앞에 무대를 만들어 1년에 2~3번 고택음악회를 연다. 2009년부터 시작해 그간 국악, 판소리, 바이올린, 성악 등의 공연이 이어져 왔다. 이와 함께 상시 진행되는 문화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전통 연필꽂이 등을 만드는 유료 한지공예와 향긋한 다도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손님의 경우 1인당 7천 원에 간단한 아침 식사가 제공된다. 근처에 4개의 골프장이 있고, 물이 좋은 학가산 온천이 있어서 고택에 머물며 다녀가기에 좋다.

관광공사 한옥스테이 소개: http://hanok.visitkorea.or.kr/kor/hanok/luxhouse/luxhouse.do?cid=1976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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