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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태실의 원래 이름은 노송정. 말 그대로 풀자면 향나무집이란 뜻이겠지만 이 집을 지은 퇴계 선생의 조부인 증이조판서 이계양의 호이기도 하다. 이계양은 계유정난을 겪으며 벼슬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봉화로 낙향해 후학을 양성하며 생활하던 중, 한 승려를 구해준 인연으로 현재 퇴계태실의 자리에 집을 지었다고 한다.

퇴계 선생이 태어난 퇴계태실은 집의 가장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데, 안마당의 가운데, 그리고 정침 중앙에 전면 1칸, 측면 1칸 정도의 온돌방과 0.5칸 규모의 작은 누마루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식의 특별한 방은 우리나라에 이곳 밖에 없는데 매우 특이한 구조이며 공간이다. 대문에 ‘성림문’이라 쓰인 편액이 걸려 있는데, 이는 퇴계 선생의 어머니 춘천 박씨가 퇴계 선생을 가졌을 때 공자가 제자들을 이끌고 대문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퇴계 선생의 직계 제자인 학봉 김성일의 글씨다.

노송정은 서쪽에 2칸의 온돌방과 그 앞으로 돌출된 누마루가 있고 동쪽에 6칸 규모의 마루가 있다. 20~30명이 강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마루가 넓다. 노송정의 현판은 조선의 명필 한석봉이 썼다고 한다. 노송정의 가구(架構 : 재료를 결합하여 만든 구조물) 구조는 팔작지붕을 만드는 원리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 그 가치가 높다.

노송정의 동편에는 정면 3칸 측면 3칸인 사당이 있으며 노송정과 사당 사이에는 예전에 400년 이상 된 향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향나무를 노송이라고 불러서 노송정이 된 것이라고 한다. 그 그림자가 사당과 노송정 사이를 덮었다고 하니 놀라울 뿐이다. 지금은 그 나무가 있던 자리에 아들뻘 되는 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모양이 꼭 우산을 씌운 것 같이 특이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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